경제·금융 카드

삼성카드, O2O플랫폼 '생활앱' 출시

삼성카드가 온라인투오프라인(O2O) 기업과 고객들을 연결하는 플랫폼 ‘생활앱’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제공=삼성카드삼성카드가 온라인투오프라인(O2O) 기업과 고객들을 연결하는 플랫폼 ‘생활앱’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제공=삼성카드




삼성카드가 온라인투오프라인(O2O) 기업과 고객들을 연결하는 플랫폼 ‘생활앱’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생활앱’은 생활에 필요한 20여 업종 19개 제휴사를 선정해 O2O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게 특징이다.


삼성카드는 그 동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업종을 선별했고 이용 빈도가 높고 다른 앱과 연결성이 높은 업종을 구분하여 제휴 업종을 선정했다. 특히 배달음식 업계 강자인 ‘배달의민족’, 글로벌 호출 택시‘우버’ 등 인지도가 높은 O2O 선도업체 뿐 아니라 전국적 가맹점망을 보유한 ‘SPC’와도 제휴를 체결했다. 이들 제휴사가 보유한 가맹점 수만 약 20만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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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는 또 빅데이터 분석도구인 스마트 알고리즘을 활용해 고객속성, 소비유형 등을 바탕으로 개인별 우선 서비스를 선택하도록 이용 편리성도 강화했다. ‘생활앱’은 삼성카드 모바일 홈페이지와 앱에서 이용 가능하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다양한 O2O 스타트업 기업과의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모바일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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