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S-OIL 새 CEO에 오스만 알 감디 아람코코리아 대표 선임될 듯

오스만 알 감디(왼쪽) 아람코 아시아 코리아 대표가 지난해 11월27일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 재단에 사회공헌 후원금 5,000만원을 지원한 뒤 활짝 웃고 있다. /사진제공=사랑의 달팽이오스만 알 감디(왼쪽) 아람코 아시아 코리아 대표가 지난해 11월27일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 재단에 사회공헌 후원금 5,000만원을 지원한 뒤 활짝 웃고 있다. /사진제공=사랑의 달팽이




오스만 알 감디(왼쪽) 아람코 아시아 코리아 대표가 지난해 11월27일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 재단에 사회공헌 후원금 5,000만원을 지원한 뒤 활짝 웃고 있다. /사진제공=사랑의 달팽이오스만 알 감디(왼쪽) 아람코 아시아 코리아 대표가 지난해 11월27일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 재단에 사회공헌 후원금 5,000만원을 지원한 뒤 활짝 웃고 있다. /사진제공=사랑의 달팽이


정유사 S-OIL의 새 최고경영자(CEO)로 오스만 알 감디(사진) 현 아람코 아시아 코리아 대표가 조만간 선임될 예정이다.


S-OIL은 오는 9월5일 알감디 대표를 신규 사내이사로 임명하는 안건을 임시 주주총회에서 의결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에너지기업인 아람코가 주인인 S-OIL 이사회는 사내이사가 1명 뿐이며 통상 CEO가 사내이사를 맡는다. 사내이사 신규 선임은 CEO 교체와 같은 의미인 셈이다.

관련기사



신규 사내이사를 맡을 알 감디 대표는 아람코 라스 타누라 정유공장 운영 총괄을 역임했다. 아람코 아시아 코리아는 아람코의 한국 법인이다. 아람코는 자회사 AOC를 통해 S-OIL 지분 63.4%를 지배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 나세르 알 마하셔 CEO는 아람코 내 다른 보직으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알 마하셔 CEO는 지난 2012년 3월23일부터 S-OIL 경영을 맡아왔다.

이종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