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올해 1·2학기 학자금을 대출한 부산지역 학생은 대출이자 1년치를 지원받는다. 지원 대상은 가구 소득 8분위 이하 저소득층으로 부산지역 대학생과 휴학생이며 총 지원금은 3억원이다.
9월 중 부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신청자가 많으면 소득분위별로 차등 지원한다. 부산시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처음으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를 만들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대학과 관련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추진체계를 마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