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뉴스터치] 부산시-장학재단, 대학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협약

부산시와 한국장학재단은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협약을 맺고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벌인다.


협약에 따라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올해 1·2학기 학자금을 대출한 부산지역 학생은 대출이자 1년치를 지원받는다. 지원 대상은 가구 소득 8분위 이하 저소득층으로 부산지역 대학생과 휴학생이며 총 지원금은 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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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중 부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신청자가 많으면 소득분위별로 차등 지원한다. 부산시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처음으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를 만들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대학과 관련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추진체계를 마련한 바 있다.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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