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문비서 for Business'로 퀵서비스, 화환 주문 간편하게

텍스트팩토리가 선보인 업무에 특화된 기업용 서비스 ‘문비서 for Business’의 서비스 실행 모습./사진제공=텍스트팩토리텍스트팩토리가 선보인 업무에 특화된 기업용 서비스 ‘문비서 for Business’의 서비스 실행 모습./사진제공=텍스트팩토리




문자 기반의 개인비서 서비스 ‘문비서’를 운영하는 텍스트팩토리가 업무에 특화된 기업용 서비스 ‘문비서 for Business’를 26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문비서 for Business는 기업의 일반적인 구매업무를 대행하는 총무팀과 같은 역할을 한다. 기업에서 자주 이용하는 퀵서비스, 화환, 사무용품, 판촉물 등의 주문 업무를 문자, 카카오톡, 이메일로 편리하게 요청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퀵서비스나 화환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주문과 결제, 거래내역 확인, 세금계산서 수령 등을 각 업체와 일일이 처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문비서를 이용하면 통합으로 주문되고 바로 정산돼 업무처리가 간편해져 관련 부서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문비서 홈페이지에서 사업자 회원 가입 후 소속 임직원을 등록하면 해당 임직원은 문비서에 사업목적을 위한 거래요청이나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거래 내역은 문비서 사업자 회원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조회되며 통합된 세금계산서 수령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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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비서는 기업 전용 서비스의 범위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기순 텍스트팩토리 대표는 “규모가 크지 않은 중소기업의 경우 총무팀이나 구매담당자가 별도로 없거나 있더라도 다른 업무를 겸하는 경우가 많아 구매 업무가 은근히 부담되고 있다”며 “문비서 for Business를 통해 구매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비서는 앱, 문자, 카카오톡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요청을 접수 받아 실시간으로 처리해주는 개인비서 서비스다. 지난 4월 정식 서비스 출시 후 3개월 만에 1만5,000명의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다.

백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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