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로 희토류 대신 스마트폰 터치패널을 제작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관련 업종인 이구산업이 주목받았다.
이구산업은 25일 전 거래일 대비 27% 오른 2,21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날 장중 한때 이구산업은 2,245원까지 올라 연중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 날 이구산업의 주가에는 강봉철 금오공대 교수, 양민양 카이스트 교수 등이 모인 공동연구팀이 연구 결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연구팀은 구리 나노입자에 광통신용 레이저로 스마트폰 터치패널을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구리선은 희토류보다 낮은 가격으로 사용될 수 있다. 이구산업은 비철금속 소재산업의 개척자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거래소는 25일 이구산업에 대해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