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송파구, 도심 속 무료 공연 '한여름밤 피서콘서트' 개최

서울 송파구는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을 위해 오는 30일과 다음달 8일 도심 속에서 무료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한여름밤 피서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30일에는 오후 7시 30분부터 성내천 물빛광장에서 물빛음악회가 열린다. 마이클강의 색소폰 연주와 시민공연예술단체 딴따라댄스홀의 스윙 댄스, 전주 비보이 그랑프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라스트포원의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또 설운도와 박정식, 걸그룹 삼순이 등 트로트 가수들이 대중가요를 부르며 더위를 날릴 예정이다. 다음달 6일 오후 7시 30분부터는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에서 가족과 연인들을 위한 호수콘서트가 개최된다. 아크로바틱 공연팀 언더그라운드의 퍼포먼스와 인디밴드 피그말리온의 연주, 인기 가수 휘성과 걸그룹 더스타즈의 공연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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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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