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스포츠

[가자! 리우로-이모저모]이용대-유연성 무난한 조 편성 外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이용대-유연성이 올림픽 조별예선에서 ‘죽음의 조’를 피했다. 이용대-유연성은 2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진행된 조 추첨에서 A조에 편성됐다. A조에는 이용대-유연성과 함께 리성무-차이자신(대만·세계랭킹 19위), 블라디미르 이바노프-이반 소조노프(러시아·13위), 매슈 차우-사완 세라싱헤(호주·36위)가 들어갔다. 이용대-유연성은 이변이 없는 한 무난하게 조 1위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C조의 세계 3위 김기정-김사랑은 이용대-유연성과 준결승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올림픽 직전 평가전을 1승1패로 마무리했다. 대표팀은 27일 네덜란드 원정 평가전 2차전에서 1대3으로 졌다. 전날에는 3대1로 이겼다. 40년 만의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대표팀은 29일 리우에 입성한다.

관련기사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리우 올림픽에 불참한다. 페더러는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의료진·팀원들과 상의한 끝에 올 시즌을 접는 어려운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무릎 수술을 받은 페더러는 3주 전 윔블던 4강에 올랐지만 이후 무릎 상태가 악화됐다. 페더러는 “다음 시즌을 부상 없이 뛰려면 재활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의사의 조언을 따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양준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 태그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