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청소년의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20명으로 구성된 주정차청소년체험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1일 발대식을 갖고 26일 첫 교육을 받은 체험단은 다음달 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실제 주정차 단속현장을 체험하고 통합관제센터를 찾아 도로에 설치돼 있는 주정차 단속 폐쇄회로(CC)TV가 운영되는 모습을 견학한다. 은평구는 청소년의 구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험단 운영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