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회장에 천해성 전 통일정책실장

이날 취임식 "남북관계 의미 있는 변화 대비"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가 제5대 회장으로 천해성 전 통일부 정책실장(51)을 선출했다고 27일 밝혔다.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는 지난 2007년 사단법인으로 설립돼 남북 교류협력 관련 정부 위탁 업무 등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이다.


천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남북관계가 어려운 시기에 통일부 산하 공공기관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관련기사



천 회장은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고 있지만 위기가 곧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자세로 남북관계의 의미 있는 변화에 대비해 남북협회에 맡겨진 임무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북협회의 역량 강화와 발전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경훈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