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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다음달 4∼7일 ‘국방과학기술 대제전’ 개최

방위사업청은 다음달 4∼7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6 국방과학기술 대제전’을 개최한다.

국내외 민간 분야 기술과 국방 기술의 융합으로 미래 방위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국방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융합신기술 경진대회에서는 50여편의 국방 분야 융합기술 아이디어가 발표되고 창업 경진대회에서는 국방기술거래장터에 등록된 기술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 경연이 펼쳐진다. 국방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민간 분야 기술을 발굴하는 국방벤처 경진대회도 열린다. 이들 3개 경진대회의 전체 상금은 1억5,000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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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벤처기업의 기술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국방 신기술 소개회, 국방과학연구소의 최신 연구성과를 보여주는 핵심기술 워크숍, 국내외 26개 기관이 참가하는 홍보기획전도 진행된다.

일반 국민도 참여할 수 있는 ‘밀리터리 페스티벌’에서는 로봇 병사가 각개전투와 폭발물 제거 임무를 수행하는 토너먼트 방식의 ‘DAPA(방사청의 영문 약칭) 로봇 경연’을 포함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국방과학기술 대제전 참관을 위한 등록은 이달 29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행사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dapa-fair2016.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홍우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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