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LG전자, 모바일(MC)사업부 적자 확대 우려-KB투자증권

모바일(MC)사업부의 적자 확대로 LG전자(066570)의 실적 부진이 우려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KB투자증권은 29일 보고서에서 “전 세계 주요 스마트폰 업체가 평균판매단가(ASP)가 지속해서 하락하는 상황에서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에 나서고 있다”며 “모바일사업부가 적자를 보이는 LG전자 입장에서는 갈수록 힘든 국면에 접어드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지만 목표주가는 7만2,000원으로 낮춰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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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신작의 경쟁력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적자 축소와 체질 개선을 위한 숨 고르기가 필요한 단계”라고 짚었다.

지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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