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스포츠

[가자!리우로-이모저모]일등석 특급 대우 받는 승마용 말 外

○…리우올림픽 승마 종목에 출전할 말들은 어떻게 운송될까. 리우 조직위는 29일(한국시간) “승마용 말들은 사람으로 치면 일등석 같은 특급 대우를 받으며 리우로 날아온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최대 40마리를 태울 수 있게 특수 제작된 8대의 보잉777기에 나눠 타고 리우로 향한다. 기내에는 수의사·사육사 등을 위한 11개의 좌석도 있으며 함께 싣는 말 먹이만 12만㎏에 이른다. 리우올림픽 승마 종목에는 49개국에서 온 229마리의 말이 출전한다.

관련기사



○…아버지가 조종한 비행기를 타고 리우에 입성한 선수가 있어 화제다. 영국 BBC에 따르면 현직 파일럿인 조지 플로렌스(62)씨는 직접 비행기를 몰고 아들인 영국 카누 대표팀 데이비드 플로렌스(33)와 팀 동료들을 리우에 데려다줬다. 조지씨는 2주간 리우에 머물며 아들을 응원할 계획이다. 아들 데이비드는 2008 베이징, 2012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다.

양준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 태그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