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는 2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분기대비 1.2%(연율)를 기록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1분기 성장률 1.1%를 소폭 상회하는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 예상치인 2.5%에는 미치지 못했다.지난 28일 상무부가 발표한 6월 상품수지 적자가 633억2,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 610억달러를 크게 웃돌자 전문가들은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수정했다. JP모건은 기존 2.2%에서 1.7%로, 골드만삭스는 2.7%에서 2.4%로 내려잡았다./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