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경제연합회(이하 신경련)는 글로벌 인증체계 리드비즈(LEAD-BIZ)의 인증 프로젝트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오던 아시아 경제 단체가 신경련 리드비즈 공동인증 사업에 동참 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리드비즈(LEAD-BIZ) 인증에는 ▲중국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7개국의 경제단체가 동참한다.
리드비즈(LEAD-BIZ) 국제 인증은 협약이 체결된 국가별로 신성장역량평가 ▲우수기업-S등급(1차) ▲유망기업-A등급(최종) 등으로 구분해 발표하고, 이후 현장실사 및 심사·평가 등을 거쳐 국제 리드비즈 인증을 부여하게 된다.
국내 ‘신성장 역량평가’ 우수기업은 지난 6월 27일 ‘1차 95개사’, 7월 27일 ‘최종 195개사’가 발표 됐으며 코스닥 등록기업 중심으로 실시된 1·2차 신성장 역량평가는 향후 현장실사와 함께 리드비즈(LEAD-BIZ) 인증기업 선정에 핵심자료로 사용된다.
신경련은 “리드비즈(LEAD-BIZ) 인증을 받을 기업은 뛰어난 기술력과 미래 성장성을 고루 갖춘 업체들로, ‘성장하는 기업’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글로벌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공동인증을 추진하는 국외와 국내 리드비즈 인증기업 간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구상도 밝혔다.
글로벌 인증체계인 리드비즈(LEAD-BIZ) 인증은 미래 산업 참여를 독려하고 시장에서 신기술을 가진 기업의 가치를 정당하게 평가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평가 방법이다.
협회 관계자는 “아시아 각국과 협력해 시행되는 이번 글로벌 리드비즈 인증사업은 국내서 만든 새로운 기업평가 방법의 우수성이 해외에서도 입증됐다”며 “신경련은 글로벌 인증체계인 리드비즈 인증으로 새로운 수요시장을 만들고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 편집부/장순관 기자 bob07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