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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칼린, 리우올림픽 개회식 해설 맡는다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이 2016 리우올림픽의 SBS 중계 개회식 특별 해설자로 발탁됐다./사진=SBS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이 2016 리우올림픽의 SBS 중계 개회식 특별 해설자로 발탁됐다./사진=SBS


뮤지컬 음악감독 겸 연출가인 박칼린이 2016 리우올림픽의 SBS 중계 개회식 특별 해설자로 발탁됐다.

박칼린은 오는 6일 토요일 오전 7시 30분(한국시각)부터 브라질 마라카낭경기장에서 펼쳐질 2016 리우올림픽 개회식의 SBS 중계 해설을 맡을 예정이다.


박칼린은 “저와 함께 이번 2016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우리 한국 선수들을 힘차게 응원하면서 즐거운 여름을 함께 보냈으면 좋겠다”며 “올림픽 개회식은 화려함으로 무장한 새로운 테크놀로지가 대거 투입되면서 공연계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의 관심의 대상인데, 이런 자리에 해설로 서게 된 것 자체가 무척 설레인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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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우올림픽 개회식 관전 포인트에 대해서는 “브라질이라는 나라가 삼바 카니발의 나라인 만큼 이번에 이런 점들을 최대한 부각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고 소개했다.

박칼린은 현재 뮤지컬음악계에 종사하고 있지만, 사실은 올림픽출전을 하고 싶었던 과거가 있었다. 어렸을 적부터 바다 수영을 배운 그녀는 “실력을 키워서 올림픽 수영선수로 활약하고 싶은 꿈을 꾼 적도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올림픽이라는 이벤트는 전 세계에 평화뿐만 아니라 감명을 주는 힘이 있다”며 이번 리우올림픽 또한 선수들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신은동인턴기자 shined0226@sedaily.com

신은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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