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차량 3,000여 대를 실은 선박 다섯 척이 6월 말~7월 중순께 독일을 출발했고, 오늘부터 20일까지 차례대로 평택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환경부 인증 취소가 예고된 아우디 A6 35TDI 등 다양한 모델이 포함되어 있어 폭스바겐 그룹 본사가 배송된 차량의 반송을 강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선박에 실려 온 차량들은 평택항에 내려졌다가 이후 경쟁 입찰로 선정된 선사를 통해 독일로 반송될 전망이다.
한편 환경부는 2일 아우디와 폭스바겐을 포함해 32개 차종 79개 모델에 대한 행정처분 검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