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홈플러스 "1만원대 프리미엄 와인 즐기세요"

와인 대중화 프로젝트 '슈퍼스타4' 2탄 가동

호주산 'LCR' 3종 1만8,900원에 선봬

지난 7월26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호주 최대 와인 유통사 아콜레이드의 아시아 디렉터 그랜트 바이니가 호주 ‘리미티드 셀러 릴리즈’ 와인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홈플러스지난 7월26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호주 최대 와인 유통사 아콜레이드의 아시아 디렉터 그랜트 바이니가 호주 ‘리미티드 셀러 릴리즈’ 와인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가 프리미엄 와인 대중화를 위해 글로벌 와인 판매 프로젝트인 ‘슈퍼스타4’의 두 번째 시리즈를 가동했다. 이번 시리즈의 주인공은 호주산 명품 와인 ‘리미티드 셀러 릴리즈(LCR)’다.

2일 홈플러스는 ‘슈퍼스타4’ 두 번째 상품으로 리미티드 셀러 릴리즈 와인 3종을 선정해 지난달 7월 28일부터 전국 141개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명품 와인으로 유명한 ‘피노누아’를 1만8,900원에 선보이는 등 유명 와인을 부담 없는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피노누아는 프랑스 부르고뉴 레드 와인의 명성을 만든 주인공으로, 최고급 적포도주를 만드는 데 쓰이는 품종이다. 홈플러스의 피노누아는 프랑스에 필적하는 생산지인 호주 야라 밸리에서 생산, 전량인 4,000병을 전부 국내로 들여왔다. 피노누아 외에도 맥라렌 베일 와이너리에서 생산한 ‘쉬라즈’ 와인과 라임스톤 코스트의 ‘샤도네이’도 출시했다. 두 와인 모두 피노누아와 같은 병당 1만8,9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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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국내에 프리미엄 와인 시장을 연다는 목표로 올 초부터 연중 프로젝트인 슈퍼스타4를 진행하고 있다. 북미·남미·유럽·오세아니아 등 4개 대륙을 대표할 ‘1만원 대 프리미엄 와인’을 단독으로 선보이는 기획 판매다. 지난 3월 7일 첫 포문을 연 미국 ‘고스트 파인’ 와인은 출시 직후부터 애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연병렬 홈플러스 차주류팀 팀장은 “대규모 물량 매입을 통해 원가를 절감해 우수한 품질의 호주 와인 3종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며 “고품질의 프리미엄 와인이 시장에 안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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