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꽃비’ 정희태가 임지은에게 미성제과를 차지하고 집을 떠나자고 제안을 했다.
2일 오전 KBS 2TV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111회가 공개됐다.
이날 고민을 하던 이수창(정희태 분)은 “그래 민승재(박형준 분). 당장은 내가 참는다. 나 일란이. 우리 혜주를 위해서. 지금 내가 고개 숙이마”라고 말했다.
집으로 돌아온 이수창은 천일란(임지은 분)에게 “할 말 있으니까 따라와”라고 말한 뒤, “좋아. 네 말대로 지금은 어쩔 수 없으니까 내가 뒤로 물러설게. 하지만 계속은 아니다. 당분간만이다. 미성을 우리 것으로 만들 때 까지 만이야. 우리 것으로 만들면 이 집 뜨자”고 전했다.
“그럼 어떻게 하자는 거냐”는 천일란의 말에 이수창은 “하루라도 빨리 서둘러야지. 이왕 이렇게 된 김에 민승재 신뢰 얻어서 미성을 네 것으로 만들어라”고 마음을 다잡았다.
이에 천일란은 “나도 미성만 얻으면 아무것도 안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KBS 2TV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