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WTI, 배럴당 40달러로 거래 마감 ‘금값 상승’

국제유가 WTI가 배럴당 40달러대로 거래를 끝마쳤다.

국제유가 WTI(서부텍사스산 원유)는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54달러(3.7%) 내린 배럴당 40.06달러로 진행됐다.

이는 4월 20일 이후 가장 낮은 가격으로 공급증가 전망에 가격이 하락했다.

로이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의 생산량은 사상 최고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라크, 나이지리아는 생상량을 늘렸고, 사우디아라비아도 사상 최고 수준의 생산량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7월에 미국에서 44개의 오일채굴장치가 새로 가동에 들어가며 원유 생산이 늘고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

금값는 소폭 상승하며 12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2.10달러(0.2%) 오른 온스당 1359.60달러에 마쳤다. 이는 미국의 금리 인상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안전자산인 금값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사진=MBC 뉴스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