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청주시, 투자유치 인센티브 강화

대규모 투자기업 및 물류·항공산업 투자기업 지원 확대 등

충북 청주시가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투자유치 인센티브를 강화한다.


청주시는 청주지역 투자촉진 환경조성을 위해 ‘청주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청주시는 이번 투자유치 촉진조례 개정에서 대규모 투자기업 및 물류·항공 산업 투자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와 공공기관 등의 유치 및 서비스업 지원대상 업종 확대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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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물류·항공사업 투자기업이 상시고용인원 30명 이상이고 투자금액 50억원 이상인 경우 10억원을 초과하는 10% 범위에서 토지매입비, 건축비, 건물취득비 등 최대 50억원을 지원한다. 또 건물 임차료는 임차료의 50% 범위에서 3년간 최고 20억원을 지원해 지원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공기관 등이 상시고용인원 100명 이상이거나 투자금액 200억원 이상을 청주지역에 투자할 경우에는 투자금액의 10% 범위에서 최대 50억원까지 지원하는 조항을 신설했고 대규모 투자기업에 대한 특별지원금을 확대해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사업서비스업을 서비스업으로 용어를 변경해 숙박업, 보건업, 스포츠 및 오락관련 서비스업종을 투자유치 대상기업에 추가했다. /청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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