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강서구, 불법 주정차 단속 청소년 체험단 운영

서울 강서구는 이달 8일부터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불법 주정차위반 단속 청소년 체험단’을 운영한다.

예비 운전자인 학생들로 하여금 단속 현장을 발로 누비며 불법 주정차로 인한 폐해를 직접 목격하고 올바른 주차문화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단속체험에는 4일간 하루 8명씩 총 32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주차단속 차량 4대에 조별로 2명씩 동승하며 단속에 앞서 주차단속 법령을 비롯한 지침, 장비 조작 방법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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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중·고등학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희망자는 5일까지 구청 주차관리과로 이메일(lsy8282@gangseo.seoul.kr)이나 전화(02-2600-4221)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선착순 마감하며 참여 학생에게는 4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된다.

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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