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시 17일까지 피서지 식품접객업소 위생점검

인천시는 오는 17일까지 해수욕장 등 피서지 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해수욕장·유원지·놀이공원·공항·항만·포구·휴게소·역·터미널·도서지역 등에 있는 식품접객업소 750개소가 대상이다. 점검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포함한 민·관 합동점검반 21개 반, 53명이 투입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행위, 식품 조리에 무등록 또는 무표시 제품 사용 등 영업자가 식품의 조리·판매 시 안전 확보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이다. 시는 점검 결과 법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영업정지, 시설개수,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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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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