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에게 자활 의지를 불어넣고 비장애인의 장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제19회 장애인 한바다 축제’가 4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다.부산시장애인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1,200여명의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이 참석한다.이날 행사는 바나나보트·제트스키 등 장애인들이 직접 체험하는 해양스포츠와 투호 등 전통놀이, 장애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해변노래 장기자랑 등이 마련된다.부산시는 장애인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배치한다./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