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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같은 조 독일-멕시코, 무승부 기록 ‘8일 독일과 2차전’

한국과 같은 조 독일-멕시코, 무승부 기록 ‘8일 독일과 2차전’한국과 같은 조 독일-멕시코, 무승부 기록 ‘8일 독일과 2차전’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멕시코와 독일이 난타 전 끝에 2대 2 무승부를 거뒀다.


5일 독일과 멕시코는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 노바 아레나에서 2016리우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2대 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전은 멕시코가 주도. 전반 27분 멕시코의 어빙 로사노가 오리베 페랄타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1대 1 찬스를 맞았다. 하지만 독일의 티모 호른 골키퍼의 선방이 이어졌다.

전반전은 0대 0으로 비긴 양팀은 후반 7분 만에 균형이 깨진 것.

멕시코는 후반 7분 코너킥 상황에서 페랄타가 미첼 페레즈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을 해냈다.


독일은 6분 만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세웠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세르쥬 나브리가 후반 13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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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 뒤 멕시코는 마르코 부에노의 헤딩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피사로가 쇄도하면서 골로 연결. 독일은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갔고, 후반 33분 코너킥 상황에서 동점을 만들어냈다.

나브리가 시도한 크로스를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마티아스 긴터가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2대 2 무승부를 만들었다.

이후 양팀은 별다른 득점 찬스를 만들지 못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8일 독일과 2차전을 치를 예정.

[출처=SBS 중계 방송화면 캡처]

김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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