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iMBC, 부진한 실적에 목표주가 5,500원으로 하향조정-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실적이 부진했던 iMBC(052220)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면서도 목표주가를 5,5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8일 신한금융투자는 iMBC의 2·4분기 매출액이 163억원, 영업손실이 4억원으로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이는 외형 성장이 지속됐음에도 불구하고 비용이 늘어나 수익성 개선세가 주춤했기 때문으로 반영된다.


특히 중국향 드라마나 예능 공급 등이 순조롭게 진행, 계약기간이 종료되는 시점이 각각 2020년, 2018년으로 최근 확산되고 있는 중국 한류 콘텐츠 사업에 대한 우려로부터 자유롭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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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콘텐츠가 견인하는 외형 성장세는 유지하고 있다”며 “광고에서 신규로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하면 전사 비용 부담은 상반기 대비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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