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美 고용지표 호조에… 원·달러, 4원60전 오른 1,115원에 개장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나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 개장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4원60전 오른 1,115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5일(현지신간) 7월 신규 일자리가 25만5,000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는 18만개를 큰 폭으로 웃돈 수치다. 고용지표가 호조가 꺼져가던 9월 금리 인상설에 다시 살리면서 달러화가 강세(원화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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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시장에서는 미국의 금리 인상 기대가 다시 살아난 만큼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9시 2분께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93원12전으로 전 거래일 3시 기준가 대비 5원85전 내렸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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