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에코마케팅, 상장 첫날 급락…높은 시가, 차익실현 매물 대거 출현

온라인 종합광고대행사인 에코마케팅이 코스닥 신규 상장 첫날인 8일 급락했다.

에코마케팅은 이날 공모가(3만5,000원)를 2배가량 웃도는 가격에 시가 기준가 6만8,000원으로 시작한 뒤 오전 9시20분 현재 시가보다 1만6,100원 내린 5만1,900원에 거래됐다.


이는 공모가를 48%가량 웃도는 수준이지만, 시가보다는 24%가량 낮은 수준이다. 이는 높은 시가에 차익 매물이 쏟아지며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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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설립된 에코마케팅은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광고 성과를 측정하는 ‘퍼포먼스 마케팅’을 국내에 처음 도입한 전문 대행사다. 지난달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1,103대1을 기록하기도 했다.

에코마케팅의 작년 매출액은 197억원, 영업이익은 102억원이었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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