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는 암사종합시장 내 야(夜)시장 상설 매대를 운영할 청년 상인을 19일까지 모집한다. 강동구는 오는 9월을 시작으로 매년 4월~11월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암사종합시장에 상설매대 25~30대를 설치해 야시장을 만들 계획이다. 이에 앞서 공예와 아트, 액세서리 등 직접 제작한 핸드메이드 상품을 파는 일반 상인과 이색 먹거리를 판매하는 상인 등 두 부문으로 나눠 만 19~39세 이하 청년을 모집한다. 강동구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면접심사와 시식품평회를 진행해 기존 상인회 품목과 중복되지 않는 이색적인 아이템을 판매하는 청년 상인들을 최종 합격자로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한 청년들에게는 특별 제작되는 야시장 매대를 지원한다. 관련 문의는 구 일자리경제과(02-3425-584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