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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이제훈,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 주연 낙점

100% 사전제작 목표로 9월 촬영 시작



tvN은 내년 방송될 금토 드라마 ‘내일 그대와(가제) (연출 유제원, 극본 허성혜, 제작 드림E&M)’의 주연에 신민아와 이제훈이 낙점됐다고 10일 밝혔다.

‘내일 그대와’는 시간 여행자와 그의 발랄한 아내가 벌이는 달콤 살벌 판타스틱 로맨스물이다. ‘오 나의 귀신님’, ‘고교 처세왕’ 등을 연출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유제원 감독과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을 집필한 허성혜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시간 여행자’이자 수천억 대 자산을 지닌 부동산 투자회사 대표인 남자 주인공 ‘유소준’ 역은 배우 이제훈이 맡는다. 유소준(이제훈 분)은 지하철을 통해 시간이동을 할 수 있는 엄청난 능력을 지녔고, 이 덕분에 지도에 점만 찍었다 하면 소위 ‘대박’을 불러오는 미다스의 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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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여행자 유소준의 아내 ‘송마린’ 역은 배우 신민아가 연기한다. 인생의 절정기를 겨우 다섯 살인 아역배우 시절에 보내버리고 현재 무명 사진작가로 활약하는 30대 초반의 ‘흔녀’다. 송마린(신민아 분)은 완벽에 가까운 남자 유소준을 만나 결혼하게 되고, 미스터리한 남편의 정체를 알게 되며 혼란에 빠지는 인물이다.

tvN ‘내일 그대와’는 100% 사전제작을 목표로 오는 9월 촬영을 시작해 ‘도깨비(가제)’ 후속이자 2017년 첫 금토 드라마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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