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이 금호터미널과 금호기업의 합병을 마무리했다.금호아시아나는 금호터미널과 금호기업의 합병을 완료하고 ‘금호홀딩스㈜’라는 새로운 사명으로 오는 12일 공식 출범한다고 발표했다.금호홀딩스 대표이사에는 박삼구 회장과 김현철 금호터미널 대표가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금호아시아나는 “금호홀딩스는 자체사업으로 터미널 사업을 영위하면서 금호산업과 금호고속 등을 자회사로 보유하는 안정된 홀딩컴퍼니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반적인 그룹의 지배구조 확립과 재무안정성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