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SK C&C-日 다이후쿠, 스마트팩토리 협력 강화

박종태(가운데) SK㈜C&C 스마트팩토리 사업본부장과 사토 세이지(오른쪽) 다이후쿠 e-FA사업부장,  박의수 크린팩토메이션 대표가 16일 일본 다이후쿠 사옥에서 ‘중국 반도체 및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업 대상의 스마트 팩토리 공동 기술 개발 및 중국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협력을 다짐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SK(주) C&C는 일본 물류 자동화 장비 선두기업인 다이후쿠와 협력해 중국 반도체, 평판 디스플레이 스마트 팩토리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사진제공=SK㈜C&C박종태(가운데) SK㈜C&C 스마트팩토리 사업본부장과 사토 세이지(오른쪽) 다이후쿠 e-FA사업부장, 박의수 크린팩토메이션 대표가 16일 일본 다이후쿠 사옥에서 ‘중국 반도체 및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업 대상의 스마트 팩토리 공동 기술 개발 및 중국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협력을 다짐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SK(주) C&C는 일본 물류 자동화 장비 선두기업인 다이후쿠와 협력해 중국 반도체, 평판 디스플레이 스마트 팩토리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사진제공=SK㈜C&C




SK(주) C&C가 일본 물류 자동화 장비 선두기업인 다이후쿠와 손을 잡고 중국 반도체, 평판 디스플레이 스마트 팩토리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SK(주) C&C는 16일 일본 다이후쿠 사옥에서 ‘중국 반도체 및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업 대상의 스마트 팩토리 공동 기술 개발 및 중국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SK C&C가 보유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스칼라(Scala)’와 다이후쿠의 제조·물류 자동화 장비를 결합해 중국 반도체, 평판 디스플레이 시장을 공략, 이에 맞는 스마트 팩토리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중국 잠재 고객의 정보를 공유하고 생산 효율성 극대화, 공정 개선, 물류 지능화 등 방안을 고민하는 별도의 태스크포스팀(TFT)을 운영한다.

관련기사



다이후쿠 측에서는 SK C&C가 보유한 스칼라의 개방성 유연성, 확장성 등 강점에 주목했고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 팩토리 서비스 개발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박종태 SK㈜ C&C 스마트 팩토리 사업본부장은 “다이후쿠와의 협력을 통해 중국 반도체 및 평판 디스플레이 제조 기업을 겨냥한 스마트 팩토리 시장 공략 속도를 더욱 높이겠다”며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중국 시장에 맞는 최적의 스마트 팩토리 서비스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