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일산 킨텍스원시티 상업시설, 9월 114개 점포 분양

전용면적 12~138㎡ 지상 1층 100% 연도형 상가

K-컬처밸리·GTX·장항지구 등 개발호재 잇달아

9월 분양에 나서는 킨텍스원시티상업시설 조감도.  /사진제공=GS건설9월 분양에 나서는 킨텍스원시티상업시설 조감도.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이 포스코건설·현대건설과 함께 경기 고양시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 M1~3블록에서 선보이는 ‘킨텍스원시티’ 상업시설이 내달 분양에 나선다.


앞서 아파트와 오피스텔 분양에서 단기간 내 100% 분양을 마감 지은 2,208가구 대규모 주거복합단지 ‘킨텍스 원시티’ 내 상업시설로 연면적 1만1,847㎡ 규모다. 전용면적 12~138㎡, 총 114개 점포(M1블록 23개, M2 39개, M3 52개)로 구성된다.

킨텍스원시티 상업시설은 무엇보다 풍부한 인근 개발 호재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GTX 사업 가운데 속도가 가장 빠른 A노선(킨텍스~삼성역 36.5㎞) GTX킨텍스역(가칭)이 2019년 착공된다. 점포들이 보행자전용도로를 따라 1층 연도형으로 들어서 풍부한 유동인구 확보는 물론 고객 접근성과 가시성이 우수하다. 또 GTX를 통해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해 광역수요 유입에 따른 상권 활성화도 기대된다.


한류월드의 핵심사업으로 꼽히는 K-컬처밸리 사업은 한류문화 콘텐츠 복합단지로 본 단지의 바로 아래에 위치한다. CJ E&M이 이곳에 약 1조원을 투자해 테마파크·호텔·융복합공연장·상업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기도에서는 조성이 완료되면 소비확대 등으로 인한 직접투자효과로 10년 간 생산유발 13조 원, 일자리 9만 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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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약 1만2,5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인 장항지구 프리미엄 수혜도 기대된다. 장항지구는 고양시 장항동 일원 약 145만㎡ 부지에 조성하는 공공주택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풍부한 배후수요와 함께 미니신도시급 개발에 따른 주변지역 현안사업들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킨텍스원시티 상업지역은 개방감이 우수한 지붕형 공간(박공지붕)으로 설계해 중앙부 보 밑이 최대 6.1~7.2m로 외부 가시성 및 내부 개방감을 높였다. 또 GTX 킨텍스역에서 단지 사이로 조성된 폭 20m, 길이 약 450m의 보행자전용도로를 따라 거닐다 보면 2개의 광장을 만나게 되고 이 곳에서 플리마켓·버스킹 공연 등 각종 문화행사와 이벤트가 개최돼 입주민과 이용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의 거리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킨텍스 원시티 상업시설 분양관계자는 “앞서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아파트, 오피스텔 단지와의 시너지 효과는 물론 GTX 킨텍스역, K-컬처밸리 사업, 장항지구 등 개발호재가 풍부해 미래가치가 높다”며 “특히 국내에서는 볼 수 없던 북유럽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돼 향후 일산을 대표하는 신흥상권인 킨텍스 역세권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킨텍스 원시티 상업시설 분양 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1240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9년 08월 예정.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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