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약용작물을 식자재나 한약재로 육성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1㏊에 삼채·작두콩·방풍·참나물 등 19종을 식재해 다품목 소량 생산하고 함평 비빔밥거리, 로컬푸드매장을 통해 약초 비빔밥, 쌈채, 나물, 장아찌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우선적으로 방풍·당귀·참나물 등 5종을 쌈용과 나물용으로 수확해 로컬푸드매장 운영에 맞춰 출하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식재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작물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