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美 7월 내구재 주문 4.4% 증가..예상 상회

-美 주간 실업수당 청구도 감소..노동시장 호조

지난달 미국의 내구재 주문이 전달대비 4.4% 증가했다고 미 상무부가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전문가 예상치 3.4%를 웃도는 수치이며, 지난 2015년 10월 이후 최고치다.

내구재 주문의 호조는 변동성이 심한 민간 항공기 주문이 증가한 탓이 컸다. 변동성 큰 항목을 제외한 내구재 주문은 전달대비1.5%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 0.4%를 넘어섰다.


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전주보다 1,000건 감소한 26만1,000건을 기록, 전망치인 26만5,000건을 밑돌았다. 이는 5주만이 최저치로 노동시장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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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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