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이 매년 개최하는 세계인형음악극 축제가 지난 26일 개막해 29일까지 진행된다. ‘웃기는 인형~서커스 인형’이라는 주제로 교육문화회관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올해 축제는 가족단위 공연문화 프로그램으로 영국과 미국·불가리아·러시아 등 국내외 8개국에서 12개 공연팀이 참가해 다양하고 유쾌한 공연이 진행된다. 또 기획창작공연으로 지역 아동인형극단인 동화나무의 오즈의 마법사와 지역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인형극단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