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최근 재개발을 통해 대규모 신규 아파트촌으로 변모하고 있는 마포구에 오는 9월 ‘신촌그랑자이’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강북의 대표적인 직주근접단지인 지하철 2호선 이대역 역세권에 들어서는 신촌그랑자이는 마포구 대흥동 12번지 일대 대흥2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3층 아파트 18개동 규모 총 1,248가구 중 49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 단지 주변엔 이화여대, 연세대, 서강대, 홍익대 등 대학교가 밀집돼 있고, 여의도, 광화문, 상암 등 강북의 대표 업무지구로 이동이 편리한 입지적 장점을 살려, 풍부한 임대수요를 고려한 원룸과 투룸형태의 부분임대형 46가구도 선보일 계획이다.
신촌그랑자이는 지하철2호선 이대역 역세권 단지로, 을지로, 종로, 명동, 광화문 등 도심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6호선 대흥역과 인천공항철도와 경의선이 환승하는 홍대입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마포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이용도 편리하다.
특히 인근으로 1만8,000여 세대 규모의 아현뉴타운과 1만2,000여 세대 규모의 북아현 뉴타운이 개발 중에 있어 향후 개발 완료 후에는 이 일대가 강북을 대표할 고품격 랜드마크 단지로 탈바꿈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촌그랑자이 모델하우스는 오는 9월경 마포구 대흥동 13-41에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