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30일 해운대서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 세미나

부산시는 30일 해운대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피란수도 부산의 사회적 의미와 역사적·문화적·건축적 가치를 점검하는 ‘대한민국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 학술 세미나’를 연다.


이날 세미나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 강성철 부산발전연구원장, 등재후보지 관련 기관 관계자, 문화·관광해설사, 시민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세미나에서는 부산 유산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 배경과 관점, 피란수도 부산의 기록들, 피란민의 삶, 피란수도 부산 유산의 후보지별 특징 및 가치, 세계유산 등재 논점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특히 국외 유산의 다양한 사례와 피란수도 부산의 기록들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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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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