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중기센터, 9월 1일‘2016 경기 니트 패션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9월 1일 오후 2시 양주시 소재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2016 경기 니트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패션과 니트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패션쇼는 성신섬유, 창우섬유, 범진물산 등 도내 14개 섬유업체의 원단으로 장광효, 정훈종, 명유석, 김규식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 10명이 제작 의상을 선보인다.


패션쇼에는 섬유업계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특히 국내 최대 국제섬유전시회인 PIS(Preview in Seoul) 참가 바이어 등 국내외 150여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운영함으로써 섬유기업들의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행사로는 △패션쇼 의상을 모델이 직접 착용해 보여주는 전시 코너 △참여기업과 바이어가 현장 상담할 수 있는 ‘디자이너 작품 수주전시회’ △유명 디자이너가 제작한 의류와 액세서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디자이너 팝업 스토어’도 운영해 많은 볼거리를 선사한다.


대학생 패션디자인 페스티벌과 착한교복 패션쇼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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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패션쇼에서는 도내 15개 대학의 패션 디자인학과 관련 대학생들의 창의력과 열정이 돋보이는 작품들도 선보이며, 대한민국 패션을 이끌어갈 예비 디자이너들에게 좋은 기회의 장을 제공한다.

또 착한교복 패션쇼는 경기도와 도교육청 간 교육연정의 첫 사업인 ‘착한교복’의 완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도내 고품질 섬유소재를 활용해 최신 트렌드와 색상을 반영한 교복을 공개한다.

박신환 경기도 경제실장은 “이번 2016 경기 니트 패션쇼를 통해 경기도가 섬유소재 생산 중심지 역할뿐만이 아니라 패션·디자인과의 융합을 통한 세계적 패션산업의 메카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국내외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도 동시 개최하는 만큼 도내 섬유기업의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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