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강동구, WHO 건강도시 어워즈 4관왕에

서울 강동구는 지난달 29일 원주에서 열린 세계보건기구(WHO) AFHC 국제 컨퍼런스에서 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 어워즈(WHO Awards for Healthy Cities) 4관왕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건강도시는 도시 환경 개선과 함께 지역사회 참여 주체들이 상호 협력하면서 건강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말한다. 강동구는 상담전문가를 모든 중학교에 파견하고 상시 도움 요청이 가능하도록 한 ‘청소년 자살예방’ 분야와 음식물 쓰레기 감량경진대회 등을 열어 음식물 쓰레기에 대한 주민 인식 개선을 이끌어낸 ‘도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2개 부문에서 우수사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건강도시 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운 도시에 수여하는 ‘WHO 공로상’과 건강도시연맹이 제시한 39개 체크 리스트에 부합하는 건강도시에 주어지는 ‘건강도시 발전상’도 함께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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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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