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은 ‘상생협력부문’과 ‘CoP(Community of Practice)부문’에서 그간의 성과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철도건설관리전문기관으로서의 우수성을 알렸다.
CoP는 조직내 현안문제를 체계적으로 접근해 해결하고, 해결방법과 지식 등을 구성원들과 공유하는 학습조직이다.
공단은 상생협력 부문에서 ‘중소협력사 상생협력을 통한 인지도 향상으로 해외사업 수주 증대’라는 주제로 협력사와 공동으로 품질분임조활동을 펼쳐 해외 시장진출을 위한 기술력 공유, 전략적 컨소시엄 구성, 해외사업 포럼 및 웹 홍보물 발송 등 상호 윈-윈(WIN-WIN)전략을 통한 해외 동반진출 역량 향상사례를 발표했다.
CoP 부문에서는 ‘나눔학습으로 국유재산 사용허가 위반해결 CoP로 성장’이라는 주제로 국유재산 관리에 대한 기존 관행과 틀을 깨고 사용허가 방법을 개선함으로써 국유재산의 불법사용 사전예방과 함께 2억7,000만원의 수익창출과 관리비용 2억3,000만원 절감 등 업무 생산성 향상사례를 발표했다.
강영일 철도공단 이사장은 “그동안 추진해온 공감과 소통의 자율적 지식 혁신활동을 통한 임직원의 열정과 도전정신이 오늘의 큰 성과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식혁신의 품질분임조활동을 더욱 발전시켜 공단의 품질 우수성을 세계 각국에 전파·확산해 세계 철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