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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본회의 처리, "알려드릴 일 있으면 알려드리겠다"

오늘 오후 본회의 처리, “알려드릴 일 있으면 알려드리겠다”오늘 오후 본회의 처리, “알려드릴 일 있으면 알려드리겠다”




청와대가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데 대해 조속히 처리되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공개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31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날 국회 처리가 무산된 추경안에 대해 “계속 말씀드렸지만, 이번 추경은 구조조정과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시기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당초 여야는 지난달 30일 추경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으나 누리과정(3~5세 무상보육) 예산 등 관련 교육시설비 지원 문제가 마지막까지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파행을 겪은 바 있다.


추경에 대해 여야는 31일 자정 가까운 시간까지 막판 협상 끝에 1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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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1일에도 추경 처리가 불발될 경우 19대 국회에 이어 20대 국회마저 ‘식물 국회’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또한 내년도 본 에산안이 다음달 2일 국회에 제출되기 때문에, 이날 추경 처리가 실패하면 본예산안과 이번년도 추경안을 동시에 심의해야하는 혼란이 발생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한편 정 대변인은 청와대에 제출된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사표 처리에 변동 사항이 없는지 묻는 질문에 “알려드릴 일이 있으면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사진=뉴스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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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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