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2016 중소기업품질대상] 진양산업

친환경 포장자재 원스톱 생산시스템 구축

진양산업은 친환경 포장자재 생산 기업으로 월등한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사진제공=진양산업진양산업은 친환경 포장자재 생산 기업으로 월등한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사진제공=진양산업




진양산업 김성호 대표진양산업 김성호 대표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에 있는 진양산업(대표 김성호·사진)은 포장자재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지난 1985년 설립된 이 회사는 자동차와 전기, 전자 산업은 물론 문구와 팬시 등 국내외 산업 전반에 친환경 소재의 포장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김포 본사는 물론 2013년 평택공장에 이어 2014년 아산공장까지 설립하면서 업계 최고수준의 생산설비를 자랑하는 기업이다. 최상급의 원단을 직접 생산하고 재단과 가공 완제품까지 생산하는 원스톱 생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자체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폐기물을 재활용해 접착제 없이 열융착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는 X-마블 소재는 바닥 충격음 완충재로 내구성과 내약품성이 우수하고 탄성률이 높은 발포 입자로 인해 경량 충격음을 줄여주기 때문에 건축 층간 소음재와 자동차부품 포장재 등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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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충격방지와 흡수성, 복원력이 우수해 각종 포장 자재와 전기 절연재, 건설용 단열 자재로 사용되는 무가교 PE폼과 폴리에틸렌을 화학 가교한 발포체로 단열성과 완충성, 내구성, 내후성, 내약품성이 뛰어난 화학가교 PE폼 등 다양한 포장자재를 생산하고 있다. 또 진양산업은 EVA폼과 영보드 PE폼, 투수모자이카, 전자선가교, 우레탄 수폰지 등 국내 포장자재 업계에서도 손꼽히는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김성호 진양산업 대표는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경량화 소재개발 등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제품과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로 고객과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광석=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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