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LGU+ "5G시대 열 VR·AR 융합 아이디어 찾아요"

신청서·기획안 22일까지 접수

LG유플러스가 5세대 이동통신(5G) 시대를 위해 벤처기업들의 미래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차원에서 ‘5G 시대를 열어 갈 초다시점 및 VR/AR 융합 서비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가 5세대 이동통신(5G) 시대를 위해 벤처기업들의 미래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차원에서 ‘5G 시대를 열어 갈 초다시점 및 VR/AR 융합 서비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5세대 이동통신(5G) 시대를 위해 벤처기업들의 미래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신규 서비스 발굴을 통한 국내 5G 생태계 조성을 위해 ‘5G 시대를 열어 갈 초다시점 및 VR·AR 융합 서비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초다시점 서비스’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융합 서비스’ 2개 분야로 나뉘어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초다시점 기술은 안경을 쓰지 않고도 보는 방향에 따라 영상이 바뀌는 기술로, 미디어보드나 디지털 샤이니지 등에 접목해 복합적인 정보전달이 가능하다. VR·AR 분야의 경우 방송·건축·관광·부동산 등 이종 산업 분야에 적용해 3차원 공간체험이나 손짓, 몸동작으로 가상공간 콘텐츠와 상호 작용하는 서비스 등에서 다양한 융합 서비스 아이디어를 모은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관하는 기가코리아 사업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기가급 5G 모바일 네트워크의 특성을 활용해 원천기술과 미래 서비스를 발굴하는 게 목표라는 게 LG 유플러스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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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5G의 초고속·저지연 특성을 활용한 실감형 미디어 및 지능형 융합서비스 분야의 핵심 기술 개발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장재용 LG유플러스 기반기술개발담당은 “단순히 아이디어만 받는 것이 아니라 실제 서비스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비스 개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진화하는 네트워크에 맞춰 고객 가치를 제고하는 서비스들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공모전에는 성장가능성이 많은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벤처기업이라면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홈페이지(www.uplus.co.kr)를 통해 응모할 수 있고, 홈페이지의 아이디어 제출 양식에 맞춰 참가 신청서 및 서비스 기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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