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9월 모의고사, 2017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 기회

11월 17일 대수능 '출제경향' 및 '난의도' 가늠

'12일' 9월 모의평가 정답발표, '27일' 개인별 성적통지표 배부

2017 대수능을 앞두고 해당 시험의 출제경향과 난의도를 가늠할 수 있는 마지막 9월 모의평가가 오늘 오전부터 실시됐다./출처=구글2017 대수능을 앞두고 해당 시험의 출제경향과 난의도를 가늠할 수 있는 마지막 9월 모의평가가 오늘 오전부터 실시됐다./출처=구글


오는 11월 17일 치러지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9월 모의평가가 1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088개 고교와 427개 학원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번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실전연습이 가능한 올해의 마지막 모의평가라는 점에서 수험생들의 긴장을 높이고 있다. 수험생은 이 모의평가를 통해 다가올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다.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모의고사는 수험생들은 수능과 동일하게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 완료해 오전 8시 40분부터 1교시 시험을 치른다. 시험은 1교시 국어(08:40~10:00),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 및 사회/과학/직업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서로 진행한다.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된 한국사는 4교시 탐구영역에 앞서 30분간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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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출제기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해당 시험에 대해 “2009 개정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수험생들에게 새롭게 변화된 시험체제와 문제 유형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어 평가원은 “2017학년도 수능은 2009 개정 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되는 시험이기에, 공통시험으로 변경된 국어와 가·나형 시험으로 변화된 수학영역은 2009 개정 교육과정의 수준에 맞추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9월 모의평가에는 60만 7,389명의 수험생이 응시했다. 재학생은 52만 1,614명, 졸업생은 8만 5,775명이다. ‘반수생’ 등이 합류하면서 지난 6월 모의평가보다 졸업생 응시자가 9,533명 증가했다. 재학생은 4,007명 줄었다.

정답은 오는 12일 오후 5시 발표되며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오는 9월 27일에 수험생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이재아인턴기자 leejaea555@sedaily.com

이재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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