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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현대증권 주식 맞교환 앞당겨

10월19일. 신주상장은 11.1

KB금융 52주 신고가 경신

KB금융(105560)지주와 현대증권(003450) 간 주식 맞교환이 당초 일정보다 한 달 가량 당겨지면서 통합 작업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KB금융은 1일 현대증권과의 주식 교환·이전 일자를 기존 11월9일에서 10월19일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신주권교부 예정일은 10월 31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11월1일로 각각 당겨졌다.


KB금융은 지난 4월 인수한 현대증권을 100% 자회사로 만들기 위한 주식교환을 결정했고, 금융위원회가 전날 이를 최종 승인했다. 교환 비율에 따라 대략 현대증권 주식 5주가 KB금융 주식 1주로 바뀌게 된다. 현대증권은 다음달 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주식 교환 안건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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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B금융은 이날 나흘 연속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며 장중 3만9,7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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