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홈에서 UAE에 1-2로 뼈아픈 역전패

일본 축구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UAE)에 역전패를 당했다.

일본은 1일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1차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에 1-2로 역전패했다.

일본은 4-1-4-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와 오카자키 신지를 필두로 2선에는 기요타케, 카가와 신지, 오시마, 혼다가 나섰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하세베가 출전했다. 수비는 사카이 히로키, 요시다, 모리시게, 사카이 고로쿠가 맡았다. 나시카와가 골키퍼로 나섰다.

일본은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몰아붙여 전반 11분 혼다가 기요타케의 도움을 선제골로 연결하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일본은 후반 20분 아메드 칼릴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전반을 마쳤다.

결국 후반 8분 일본은 또 다시 아메드 칼릴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하고 말았다.

일본은 우사미 다카시, 아사노 타쿠마 등을 연이어 투입하며 총공세를 펼쳤지만 동점골을 만들지 못하고 아랍에메리트에 패했다.

[사진=아시아축구연맹 공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