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포스코건설, 한국형 중이온가속기 ‘라온(RAON)’ 시공사 선정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우리나라 국가과학기술분야 핵심시설이 될 공사금액 5,838억원 규모의 한국형 중이온가속기 ‘라온(RAON)’ 시설 건설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한국형 중이온가속기 ‘라온(RAON)’은 중이온(Heavy ion)을 가속해 희귀동위원소를 생성하는 장치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 중 핵심시설이다. 대전 유성 신동지구내 95만2,000㎡ 부지에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포스코건설은 55%의 지분을 갖고 신동아건설(20%), 태영건설(15%), 오랜지이앤씨(10%)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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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측은 “이 시설이 준공되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다섯 번재로 중이온가속기 시설을 보유한 국가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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