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스타필드 하남 프리오픈] 워터파크·스포츠 몬스터...'모두의 놀이터'

애니매이션 들어온 듯한

어린이 놀이터 '토이킹덤'

8.5m 높이서 자유낙하 등

30여종 레저스포츠 한곳에

스타필드 하남 아쿠아필드 옥상 수영장. /사진제공=신세계그룹스타필드 하남 아쿠아필드 옥상 수영장. /사진제공=신세계그룹




스타필드 하남 PK마켓 입구에 서 있는 빨간 과일 트럭. /사진제공=신세계그룹스타필드 하남 PK마켓 입구에 서 있는 빨간 과일 트럭. /사진제공=신세계그룹


‘스타필드 하남’이 기존 복합쇼핑몰과 다른 점은 뭐니뭐니해도 대한민국에서는 한번도 본 적이 없던 이색 체험공간들이다.


특히 3층에 1,700㎡(510평) 규모로 조성된 ‘어린이들의 놀이터’ 토이킹덤은 거대한 팔랑개비와 거꾸로 달리는 장난감 자동차 등 공간을 온통 어린이들이 넋을 잃을 정도로 화려하게 꾸몄다. 마치 애니메이션 속으로 들어온 것과 같은 분위기여서 아이들을 데려온 부모에게는 시간을 보내기엔 더할 나위 없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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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 펜트하우스층(PH)과 옥상에 5,300㎡(1,600평), 11m 높이로 조성된 세계 최초 스포테인먼트 테마파크인 ‘스포츠몬스터’는 그야말로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옮겨 놓은 듯한 별세계였다. 농구·배구·풋살 등 실내 구기 스포츠를 비롯해 클라이밍, 발광다이오드(LED) 스포츠코트, 4m 위에서 뛰는 점핑 트램펄린, 8.5m 높이에서 뛰어내리는 자유낙하, 바이크레이싱, 실내 로프코스 등 30여 종의 레저스포츠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 공중 사다리를 걷고 벽을 타고 줄을 매단 채 뛰어내리고 가상현실(VR)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들 모습이 영화의 한 장면처럼 보였다. 또 피코크 키친과 프리미엄 식품을 결합한 지하 1층 3,300㎡(1,000평) PK마켓에서는 과일을 가득 담은 빨간 트럭, 나무 진열대 등 한국이 아니라 외국에 온 착각이 들 정도로 독특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다.

압권은 3층과 PH, 옥상에 1만3,000㎡(4,000평) 규모로 들어선 초대형 ‘아쿠아필드’였다. L자형의 국내 최장 길이(115m) 인피니티풀, 국내 워터파크 최초의 소용돌이 수영장인 보텍스풀, 미끄럼틀이 설치된 어린이풀 등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이었다. 찜질스파 1,000명, 워커파크 1,000명씩 인원을 제한한다. 특히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리조트를 벤치마킹한 옥상의 루프톱 수영장에서는 검담산과 예봉산을 뒤로 한강 자락 물줄기를 감상할 수 있어 벌써부터 명소 느낌이 물씬 풍겼다.

/하남=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스타필드 하남의 ‘어린이들의 놀이터’ 토이킹덤 입구. /사진제공=신세계그룹스타필드 하남의 ‘어린이들의 놀이터’ 토이킹덤 입구. /사진제공=신세계그룹


스타필드 하남 스포츠 몬스터에서 클라이밍을 즐기는 고객들. /사진제공=신세계그룹스타필드 하남 스포츠 몬스터에서 클라이밍을 즐기는 고객들. /사진제공=신세계그룹


윤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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