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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주식시장은] 미 금리인상 우려 완화에 대형주 장세 이어져

지난 5일 연내 최고점을 경신한 코스피 지수가 오후장에도 견조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미 금리 인상 우려가 다소 완화되면서 외국인 투자가의 매수세가 몰린 덕분이다.

대형주 대다수가 오르며 지수 전체를 상승시키고 있다.


6일 오후 1시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1%(4.27포인트) 오른 2,064.35를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은 1,141억원 순매수세를 보여주며 지수 상승에 탄력을 붙이고 있다. 기관은 1,380억원 순매도를 보여주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카드(1.97%), 전기제품(1.97%), 출판(1.85%)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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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10개 중 8개가 상승세를 기록하며 지수를 위로 올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1.99%), 현대모비스(012330)(3.65%), SK하이닉스(1.07%)의 주가가 오름세를 보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12%(0.83포인트) 내린 678.66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 각각 599억원, 288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개인 위주 장세가 코스닥에서 이어지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과 같은 1,105원10전에 거래되고 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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