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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김제동 하차, 외압 논란? “원래 파일럿까지만 하기로…”

‘미운우리새끼’ 김제동 하차, 외압 논란? “원래 파일럿까지만 하기로…”‘미운우리새끼’ 김제동 하차, 외압 논란? “원래 파일럿까지만 하기로…”




김제동이 SBS ‘다시 쓰는 육아일기! 미운 우리 새끼’ 에서 하차한다.


이에 다시 ‘김제동 외압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제동이 최근 주한미군 사드 배치 관련 경북 성주군 집회에 참석한 것에 대한 보복이라는 의견이 제기된 것. 또 정규편성 2회까지 김제동의 촬영분이 등장하지 않아 시청자들이 계속 의문을 가지게 됐다.

김제동과 SBS 측은 “외압은 절대 없었다”며 “3회에서 김제동의 촬영분이 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제동 소속사는 7일 ‘오마이스타’에‘, ’미운우리새끼‘를 맡은 피디는 과거 김제동과 함께 ’힐링캠프‘를 했던 피디다, 파일럿까지만 출연하기로 해 정규 편성이 된 이후에는 자연스럽게 빠지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제동의 일정이 바쁘기 때문이지 외압 때문은 절대 아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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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를 연출하고 있는 곽승영 피디 역시 “외압이 있었다면 김제동이 처음부터 이 프로그램에 섭외가 되었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이어 “김제동이 계속 되는 강연 일정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안다, 방송을 촬영하려면 하루를 온전히 녹화만 해야 하는데 스케줄을 잡기가 쉽지 않더라”라며 “우리는 언제든 김제동이 원한다면 방송에 다시 김제동을 출연시킬 의사가 있고 환영한다”고 전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 김제동 촬영분은 오는 9일 오후 11시 20분부터 방송될 <미운 우리 새끼> 3화에서 확인 가능하다.

[출처=SBS]

김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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